[코로나19] 20일 만에 일일 신규확진 100명대…지역 85명·해외 18명

14일 서울 중구 동화상가 주변에서 중구청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통일상가에서 의류도매업을 하는 상인 부부 2명이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모습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일 만에 1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03명 증가한 총 1만487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4일(113명) 이후 20일 만에 또다시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1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신규 확진자 중 85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이중 수도권에서만 72명이 확인됐다. 서울 31명, 경기 38명, 인천 3명 등이다. 나머지는 부산 5명, 광주 2명, 울산 1명, 강원 1명, 충남 3명, 경북 1명이 추가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다. 이중 7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1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유입국가는 이라크(2명), 필리핀(1명), 카자흐스탄(1명), 영국(1명), 미국(9명0, 가나(2명), 알제리(1명), 에티오피아(1명) 등이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46명 늘어 총 1만3863명으로 완치율은 93.21%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305명을 유지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63만007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2만1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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