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펀 9호 05는 고해상도 지구관측위성으로 해상도 1m 이하 사진을 제공할 수 있다. 중국은 이 위성을 국토조사·도시계획·도로망 설계 등을 비롯한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건설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중국신문망은 "도시 발전계획, 농촌건설을 강력히 보장할 것"이라면서 "중국 관측 위성의 수준을 한단계 높여 고해상도 3차원 측량 영상 데이터 자급률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2010년 가오펀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2013년 가오펀 1호를 시작으로 거의 매년 가오펀 계열 위성을 쏘아 올리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