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람다256, 일본시장 본격 진출
람다256이 라이오니스와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인 ‘루니버스’를 일본 사테라이토 오피스(Sateraito Office)의 출결 관리 서비스에 공급하며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사테라이토오피스는 일본 내 구글 G 스위트 프리미엄 리셀러로, 클라우드 환경 또는 원격 업무환경을 원하는 기업에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공급하는 전문 SW 유통업체다. 현재 4만개 이상의 기업과 1000만명 이상의 사용자 계정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무료 베타 버전으로 출시한 근태 서비스는 블록체인을 통해 근태 데이터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으며, 루니버스 기반의 정식 서비스 런칭을 계획 중이다.
또한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워크플로 서비스에 블록체인 추가 도입 예정이며, 시장 검증 후 데이터의 위변조 방지와 투명성이 필요한 자체 제공 서비스들에 루니버스 도입을 확장해갈 계획이다.
◆ 디카르고, 암호화폐 예치하면 이자 지급 나서
블록체인 기반 물류 서비스 디카르고가 암호화폐(디지털자산) 보유 시 이자를 지급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디카르고는 총 3단계로 이뤄진 예치 이자 서비스를 공개했다.
1단계는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박과 협력한 '디카르고 토큰(DKA) 예치 서비스'다.
2단계에선 글로벌 거래소들과 협업할 예정이다. 3단계에선 디카르고 자체 플랫폼에서 DKA를 예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카르고는 플랫폼에 합류하는 신규 파트너사에게 DKA를 대여하는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 빗썸, 가상자산 중 실거래량 국내 최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빗썸의 실거래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25일일 블록체인투명성연구소(BTI)가 발표한 한국 거래소 리뷰(South Korean Exchange Market Review) 보고서에 따르면, 빗썸은 올해 한국에서 실거래량 1위 거래소다.
BTI 글로벌 순위 10위 안에 한국 거래소는 빗썸, 업비트, 코인원이 포함됐다. 이 중 빗썸은 세계 3위로 한국에서 일 실거래량 기준 한국 최대 거래소로 분석됐다. 3대 대형거래소 모두 90% 이상 투명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BTI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난 2018년 8월부터 자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실제 거래량을 측정, 글로벌 거래소 순위 및 시장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 삼성전자 가상자산 지갑에 SKT 전자증명서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모바일 기기 보안 기술을 ‘이니셜’ 서비스에 적용했다.
25일 양 사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 ‘이니셜’(initial)을 연동했다.
이번 이니셜과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의 연동은 개인의 전자서명 정보를 사용자의 단말기에 저장하는 앱 기반 DID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게 서비스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하드웨어 기반 단말기 보안 기술이 적용된 상용 DID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이니셜이 유일하다.
이니셜은 블록체인과 DID(Decentralized Identifier, 분산신원확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증명서를 원스톱으로 사용자의 단말에 직접 발급받아 저장한다. 필요시 수취기관에 제출하여 위·변조 및 진위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모바일전자증명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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