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은 2020년 1월 기준, 연간 총 9.6GW의 셀 생산능력과 11.3GW의 모듈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공장인 진천 2공장 준공에 이어 2019년 9월 모듈 1.7GW 수준의 미국 조지아 공장을 준공했다. 2019년 2분기 기준 연간 셀 생산능력 세계 2위(2018 셀 생산량 1위), 모듈 생산능력 5위를 달성했다.
한화큐셀은 브랜드, 기술력, 품질 등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한화큐셀의 전매특허인 퀀텀(Q.ANTUM) 기술과 퀀텀 듀오(Q.ANTUM DUO) 기술은 글로벌 태양광 산업에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퀀텀 듀오 기술은 퀀텀 기술에서 한 걸음 나아가 태양광 셀을 반으로 잘라 저항을 낮추고 출력을 높이는 하프셀 기술에 태양광 셀 전면 버스바를 기존 6개에서 12개로 늘려 전기손실을 최소화하는 12버스바 기술, 일반 태양광 모듈에 사용되는 리본을 와이어로 대체해 음영 면적을 줄이고 출력을 높이는 와이어링 디자인이 더해진 한화큐셀의 최신 기술이다.
한화큐셀은 제품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독일 인증기관인 VDE의 품질 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철저하고 독립된 검증 절차를 적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품질 기준의 2~3배에 달하는 엄격한 자체 테스트를 실시해 제품 품질을 보장하고 글로벌 고객 만족도 및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세계 각국에서 인정받으며 연이은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화큐셀은 태양광 에너지 활용의 종주국으로 꼽히는 독일에서도 명품브랜드로 극찬받고 있다.
지난 1일 독일 유력 경제지 ‘포커스 머니(FOCUS MONEY)’에서 주관한 ‘최고 평판 어워드(Highest Reputation Award)’에서 전기산업 분야 1위로 선정됐다. 이 어워드는 독일 내 신뢰도가 가장 높은 온라인 평판 기반의 브랜드 어워드 중 하나다. 올해 어워드는 독일 경영경제연구소가 270개 산업, 5000개 이상 브랜드에 대한 온라인 반응 1570만건을 분석해 평판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한화큐셀은 전기산업 분야에서 최고점인 100점을 획득하며, 독일 내 주요 전기 업체인 알스탈(R. Stahl), 덴 죄네(Dehn und Söhne)들을 제치고 1위로 선정됐다. 한화큐셀이 2018년 독일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독일 내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한화큐셀의 명성은 일회성이 아니다. 한화큐셀은 지난 4월 수만 명의 독일 소비자가 평가에 참여한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Life & Living Awards 2020)’ 태양광 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 한화큐셀은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인 이유피디 리서치(EuPD Research)가 브랜드 인지도, 시장 침투력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태양광 톱 브랜드(Top Brand PV)’를 유럽에서 7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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