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27)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는 간호사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얼음 조끼를 기부했다.
31일 대한간호협회(간협)에 따르면 아이유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간협에 얼음 조끼 약 4600벌(1억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간협은 아이유가 기증한 얼음조끼를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우는 간호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취약계층 및 의료진을 돕기 위해 2억여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지난 어린이날에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고자 1억원을 전달했고, 최근에도 수재민을 위해 1억원을 내놓는 등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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