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개발은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663-22번지에 공급하는 '부평역 화성파크드림' 단지 내 상가를 입찰한다고 15일 밝혔다.
부평역 화성파크드림 아파트는 GTX-B노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 등 대형 개발 호재와 풍부한 배후수요,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상가는 아파트 단지 1층에 스트리트형 2개 동, 16호실이 들어선다.
상가는 전용면적 26~116㎡로 구성돼 업종별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주변 아파트 단지 내 상가보다 20~40% 높은 약 93%의 전용률을 적용해 실사용 면적도 넓다.
상가 분양 관계자는 "이번 상가는 대규모 집객시설인 병원과의 상권연계와 함께 주거밀집지역의 근린상권인 만큼 높은 소비력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특히 오는 11월 준공예정 시기에 맞춰 상가 앞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돼 접근성이 향상되면 541가구에 달하는 부평역 화성파크드림 입주민 고정수요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입찰 등록은 이달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점포당 입찰보증금은 1000만원이다. 입찰 참여 시 1000만원 자기앞수표로 현장 수납하며 다수 입찰은 가능하지만 동일 점포에 대한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동일 금액에 2인 이상 입찰한 경우 추첨을 통해 낙찰자를 결정한다.
계약 시 납입금은 낙찰가의 10%이며 1차 중도금 10%(10월 19일)와 잔금 80%는 준공·입주가 시작되는 11월(예정) 내면 된다. 입찰은 상가 401동 101호~103호에서 진행된다. 각 호실별 공급가, 내정가 등 자세한 정보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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