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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DB]
NH투자증권은 21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향후 전동화사업을 중심으로 중장기적으로 실적 상승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37만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분기 수익성 추이보다는 매출 성장 잠재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향후 전동화 매출 성장 잠재력이 중장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이라며 "향후 5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률, 밸류에이션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으로, 장기 투자자에게는 현재 가장 낮은 수익성과 밸류에이션에서 현대모비스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내년부터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플랫폼(E-GMP) 도입과 함께 동사 전동화 부문 수익성 개선도 본격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한 모듈부문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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