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전망대에서 열린 이날 정자 현판식에는 최종환 시장, 한양수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을 비롯한 장단지역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방역이 갖춰진 상태에서 간소하게 진행했다.
평화정이 설치된 임진강 전망대는민통선 내 임진각 평화 곤돌라 북측 탑승장에서 내려 약 300m 올라가면 있는 곳으로 DMZ와 민통선 내를 평화의 땅으로 만들고자하는 염원을 담아 만든 전망대다.
전망대에 오르면 임진강과 장단반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여름에는 시원한 강바람을, 겨울에는 눈 덮인 임진강의 운치를 즐길 수 있다.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전망대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어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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