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석 연휴를 닷새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추석 특별방역 기간'에 적용할 방역 대책과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 조치 등을 25일 발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대본 1차장은 이날 정오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특별방역 기간 방역대책을 발표한다.
중대본 회의는 평소와 같이 8시 30분부터 진행되지만 특별방역 기간 관련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과 추가 조율이 필요해 평소 브리핑을 진행했던 시간보다 1시간 늦췄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석 연휴 기간의 특성을 고려해 강화할 부분은 강화하고, 너무 엄격한 조치들은 조정하는 것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기존에 발표했던 추석 연휴 기간 가족·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권고와 관련한 후속 대책부터 추석 명절이라는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역 대책이 나올 전망이다.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친지 방문, 여행 등 이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이동 시에는 휴게소 관리 강화 등 교통 문제 등 방역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며 "내일(25일) 발표되는 부분은 추석 특별방역 기간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내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대본 1차장은 이날 정오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특별방역 기간 방역대책을 발표한다.
중대본 회의는 평소와 같이 8시 30분부터 진행되지만 특별방역 기간 관련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과 추가 조율이 필요해 평소 브리핑을 진행했던 시간보다 1시간 늦췄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석 연휴 기간의 특성을 고려해 강화할 부분은 강화하고, 너무 엄격한 조치들은 조정하는 것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친지 방문, 여행 등 이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이동 시에는 휴게소 관리 강화 등 교통 문제 등 방역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며 "내일(25일) 발표되는 부분은 추석 특별방역 기간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내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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