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런쇼 방탄위크’ BTS, 경회루서 ‘소우주’ 열창…내일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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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0-10-0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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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경복궁 경회루에서 소우주를 열창했다.

방탄소년단은 2일 오후 (한국시간) 방송된 미국 NBC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팰런쇼)에서 지난해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미니앨범 수록곡 소우주를 불렀다.

이는 팰런쇼가 닷새간 특별 편성한 ‘BTS 위크’의 넷째 날 무대다.

경회루는 경복궁 서쪽 땅에 있는 누각으로, 외국 사신을 접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임금과 신하들이 함께 연회를 베푸는 공간으로도 자주 활용됐다.

이곳에서 방탄소년단은 소우주를 열창했다. 소우주는 모두가 소중한 별이자, 자신만의 광활한 우주를 담고 있다는 가사를 통해 위안과 용기를 건네는 곡이다.

노래 말미에는 팬클럽 ‘아미’를 상징하는 로고가 CG를 통해 하늘에 빛으로 수놓아진 뒤 방탄소년단의 상징 로고로 바뀌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닷새간 예정된 BTS 위크를 통해 지난달 29일부터 매일 다른 퍼포먼스를 공개해왔다.

지난달 29일에는 경복궁 근정전에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타이틀곡 ’아이돌‘을 불렀다.

30일에는 집을 연상케 하는 세트에서 ‘홈’을 불렀고, 지난 1일에는 ‘블랙 스완’을 열창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을 집중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지미 팰런쇼의 BTS 위크는 오는 3일까지 열린다.
 

방탄소년단, 경회루 무대.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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