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단풍과 동해 보러 떠나요" 고성 당일치기 낭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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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0-10-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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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낭만여행고성 제공]

울긋불긋 물든 금강산 단풍과 푸른 동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상품이 출시됐다.

강원도 고성 여행 플랫폼 낭만여행고성은 국내 최초로 서울에서 출발해 하루 동안 금강산 단풍과 가을 바다, 금강산 수제 맥주를 즐기고 돌아오는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강원도 고성에는 금강산의 3개 봉우리인 신선봉과 마산봉 그리고 향로봉이 자리한다. 

여행객은 신선봉에 위치한 금강산 화암사와 신선대, 화암사 숲길을 걷는 단풍 트레킹을 즐기게 된다. 특히 신선대 동쪽에서는 고성·속초 바다를, 서쪽에서는 금강산 신선봉과 설악산 울산바위 등을 구경할 수 있다.

고성의 명소인 천진과 봉포해변에 정차한 후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영순네횟집, 남경식당, 무미일 등 맛집 탐방도 가능하다.

수제맥주 전문점 문베어 브루잉 탭하우스에서 '금강산' 골드에일을 마시며 여행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은 끝이 난다.

이 여행상품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운영한다. 

서인호 낭만여행고성 대표는 "기존 고성 여행상품과 차별화된 새로운 고성만의 여행상품을 준비했다"며 "요즘 드라마나 예능 등을 통해 20·30에게 여행지로서 고성의 매력이 높아진 만큼 젊은 여행객이 쉽고 편하게 고성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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