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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집권 노동당을 이끄는 저신다 아던 총리가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다음날인 18일 오클랜드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18일 자신의 SNS에 글을 통해 “압도적 재선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총리님의 공감, 배려, 소통의 리더십은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났다”고 평가했다.
공교롭게도 아던 총리는 지난 7월 28일 문 대통령과의 정상통화에서 뉴질랜드 주재 전 한국 외교관의 성추행 의혹을 거론한 인물이다.
아던 총리가 이끄는 노동당은 17일(현지시간) 실시된 뉴질랜드 총선에서 국민당을 꺾고 승리해 재집권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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