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구독형 포토북 서비스 가입자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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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0-1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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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독형 포토북 서비스 자녀성장앨범으로 인기…반려동물·여행 등 활용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중한 사람과 마음을 전하는 매개로 자리매김”

[사진=KT 제공]

KT의 포토북 서비스 가입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1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KT는 1일부터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배스킨라빈스 레디팩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T가 업계 1위 스냅스와 제휴해 선보인 포토북은 월정액 5000원의 이용료로 매월 한 권의 포토북을 직접 제작해 받아보는 구독형 서비스다. 포토북은 올레tv를 통해서도 함께 볼 수 있어 소중한 사람과 추억을 나누는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KT 포토북 고객들이 가장 많이 제작한 테마는 가족사진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한다. 특히, 자녀의 성장과정을 간직하려는 3040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손주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보고 싶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 디지털 포토북을 공유하는 경우도 늘어나 올레tv를 보유한 포토북 고객의 약 30%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연인, 반려동물, 여행, 취미 등 다양한 테마의 포토북을 찾는 고객도 늘고 있다.

KT는 가입자 1만명 돌파를 기념해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토북을 새로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배스킨라빈스 레디팩(9200원 상당)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KT 멤버십앱이나 KT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포토북 가입 및 이벤트 참여를 하면, 12월까지 가입 유지한 고객에게 쿠폰이 일괄 지급된다.

KT는 포토북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상품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는 VIP 초이스 혜택으로 2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포토북을 제작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달부터는 월 한 권 이상의 포토북 제작을 원하는 고객들이 추가로 앨범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선불권(3회권, 6회권, 12회권)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성은미 KT 무선서비스담당(상무)은 "포토북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마음을 전하는 매개로 자리잡고 있다"며 "고객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여 포토북을 고객이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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