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주요현안과제 논의를 위한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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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강대웅·황성호 기자
입력 2020-11-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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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주요현안과 내년 국비확보 방안 논의

강원도는 지난 3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권성동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장 등 지역구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협의회'를 진행했으며 주요 현안 과제 및 내년도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권성동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장 등 지역구 국회의원을 초청해 도의 주요 현안과제를 논의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2021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SOC 관련 시군 현안 의견 청취를 위해 허필홍 홍천군수와 이현종 철원군수도 함께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10월 정부의 2번째 상생형 일자리 사업으로' 횡성 전기차 클러스터' 모델이 선정되고 오는 2021년도 정부 예산안에 7조 1728억원의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준 권성동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미 반영된 강원도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회 정부예산안 심의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또한, 지역 현안과제로 춘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용문~홍천 철도건설 등 도내 SOC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을 위한 지방세법 개정, 폐광지역 및 접경 지역 특별법 재·개정 등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권성동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장과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강원도 현안사안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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