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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4일 민원상담실에서 김재남 구리도시공사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안승남 시장이 김재남 구리도시공사 사장을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시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공개 공모절차를 거쳐 김 사장을 제4대 사장으로 임명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12월부터 공석인 사장을 대신해 본부장으로 공사를 이끌어왔다.
재임 기간 구리 랜드마크타워 건립사업 민간사업자 선정과 협약 체결, 갈매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추진 법인 설립 등 시의 굵직한 개발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왔다고 평가를 받았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등급을 '라' 등급에서 '다' 등급으로 끌어올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평가됐다.
안 시장은 "초대형 프로젝트인 구리 한강변 개발사업과 '그린뉴딜, 구리'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푸드테크밸리 조성 등을 추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책임경영을 통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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