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VS 바이든] 선거인단 16명 조지아도 역전극? 점점 좁혀지는 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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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국제경제팀 팀장
입력 2020-11-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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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가 또다른 조 바이든 후보의 역전지로 떠오를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개표 초기부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 바이든 후보가 64%의 확률도 당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개표 초기 트럼프 대통령은 앞섰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양 측의 득표율 차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투표가 98% 진행된 상황에서 양 측의 득표율은 0.8%p(포인트)에 불과하다.
 

[사진=AP 캡처]


조지아는 인구밀집 지역인 애틀랜타 시가 포함된 풀턴 카운티의 개표가 늦어지면서 결과를 지켜보는 이들을 더욱 애타게 하고 있다. 이 지역은 민주당 지지율이 높다. 조지아 내 대부분 지역은 이미 98%이상 개표를 마쳤지만, 풀턴 카운티 일부 지역은 여전히 93%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이 지역에서 바이든 지지표가 대거 나올 경우 역전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만약 조지아까지 바이든 후보에게로 돌아선다면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확실해 진다. 조지아는 무려 선거인단이 16명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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