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자들이 수제맥주 양조교육 수업에 참여해 직접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강원 홍천군 제공]
홍천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수제맥주 산업화를 통한 일거리 창출)의 일환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금요일에 수제맥주 양조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마을 및 권역단위 종합정비마을을 대상으로 홍천군 서면에 위치한 농가형 수제맥주 체험장인 농담에서 진행되며, 펌맥의 메카 홍천 만들기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회차 당 10인 이내로 인원을 제한해 2개의 조로 나눠 10회 차에 걸쳐 체험 및 교육이 이루어지며 맥주의 이해 이론수업과 양조과정 체험 및 맥주테이스팅으로 실습이 병행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화 모델인 펌맥 만들기 사업을 통해 우리 군만의 맞춤형 농촌마을 만들기 모델을 구축하고, 농촌관광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수제맥주 관련 산업을 통한 청년창업 및 일거리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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