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최종 선거인단 '279-214'...네바다州도 바이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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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입력 2020-11-08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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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폴리티코 기준으론 290명에 달해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이날 낮 12시15분경 네바다주에서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의 승리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바이든 당선자는 6명의 선거인단을 추가해 총 27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94% 개표 완료 상태인 네바다주에서 바이든 당선자는 64만2604표(49.9%)를 얻어 61만6905표(47.9%)를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넘어섰다.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집계한 미국 대선 개표 현황.[그래픽=뉴욕타임스(NYT)]


앞서 이날 오전 11시30분(우리시간 8일 새벽1시30분)경에는 20명의 선거인단을 보유한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바이든의 승리 결과가 나오며 바이든은 이번 대선에서 대통령 당선을 위한 마지막 조각을 맞췄다. 

당시 98% 개표를 완료한 펜실베이니아에서 바이든은 334만5724표를 받아 331만1310표에 그친 트럼프 대통령을 제쳤다. 최종 득표율은 49.6%대 49.1%였다. NYT와 CNN 등을 기준으로 종전 22개주에서 25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던 바이든은 이로써 펜실베이니아 20명을 추가해 총 273명을 확보, 대통령에 당선했다.

AP와 폴리티코의 경우 이에 앞서 선거인단 11명인 애리조나에서도 바이든의 승리를 선언했기에, 선거인단 수는 펜실베이니아에서의 승리 이후 284명, 네바다주 승리 이후엔 총 290명에 달한다.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자.[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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