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유튜브채널 122만뷰 최고 기록

코로나19 비대면 수업으로 지난해보다 73배 늘어

광주시교육청이 공식 유튜브 채널의 올해 조회수가 122만 뷰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73배 늘었다.


 

광주시교육청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은 코로나19 때문에 원격수업을 하는 바람에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또 교육청과 학교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원활한 원격수업을 위해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수준 높은 학습영상 콘텐츠를 제공한 결과다.

지난 2013년 1월 개설된 광주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은 △광주교육 스타발굴단(9개 영상) △소곤소곤 교육현장(54개 영상) △쏙쏙 교육정책(45개 영상) △중·고등학생 대상 콸콸콸 배움센터(254개 영상) △초등학생 대상 콸콸콸 배움센터(114개 영상) △딩동딩동 연수마당(10개 영상) △따끈따끈 교육정보(121개 영상) △반짝반짝 교육뉴스(58개 영상) 등 8개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콸콸콸 배움샘터’ 콘텐츠의 반응이 좋았다.

‘콸콸콸 배움샘터’ 콘텐츠 중 ‘5학년 티볼, 티볼의 기초’ 영상이 가장 많았고(7만8,000여 뷰) ‘4학년, 뜀틀 앞구르기’ 영상(4만3,000여 뷰)이 그 뒤를 이었다.

또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광주시교육청 홍보기획팀이 기획한 ‘광주교육 스타발굴단’ 콘텐츠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동방신기 출신 유노윤호의 ‘광주고 미르밴드 응원’ 영상이 가장 인기였다.

최근 게시한 트로트 가수 송가인·김연자, 양궁선수 기보배, 축구선수 기성용의 광주지역 끼와 재능이 있는 학생을 응원하는 영상도 조회 수가 크게 늘었다.

광주시교육청 한두석 공보담당관은 “시교육청 유튜브가 광주교육의 학습플랫폼이 되고 시민과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