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84㎡ 56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이주대책 대상자 1가구를 제외한 5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4일 각각 1순위 당해·기타지역, 7일 2순위 청약, 11일 당첨자 발표, 22~24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3.3㎡당 분양가는 1965만원으로 책정됐다. 층별 분양가는 최저 5억9000만원에서 최고 6억5000만원까지다.
1순위 당해지역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경기도 고양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세대주다. 2년 이상의 청약 통장 가입 기간과 예치 금액 요건(200만~1500만원)을 충족해야 한다.
조정대상지역인 고양시에서는 가점제 비율이 75, 추첨제가 25%다. 1주택자도 1순위 청약은 가능하다.
입지 장점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가깝다는 점이다. 강변북로와 제 1·2자유로, 가양대로, 올림픽대로가 가깝다. 현재 공사 중인 월드컵대표가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녹지·수변공간으로 월드컵공원과 한강다목적운동장, 노을공원 등이 가깝고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과 학교용지, 유치원 용지가 계획돼 있다.
호반건설은 호반써밋 DMC 힐즈를 남향 위주의 단지로 구성하고 4~5베이 설계를 적용해 통풍성을 높였다.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 배치와 드레스룸, 팬트리도 마련됐다.
입주민 편의시설로는 피트니스룸과 GX룸,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서울과 맞닿아 있어 고양시와 마포구, 강서구 등지 소비자가 기다려온 단지”라며 “교통·생활·인프라 차별화된 장점이 많아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DMC 힐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입주예정시기는 오는 2022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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