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내년 예산안 역대 최대...지역경제 활성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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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박승호 기자
입력 2020-11-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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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청[사진=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내년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4327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집중호우 피해를 복구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응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올해보다 541억 원(14.3%)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4213억 원, 특별회계 114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313억원 △세외수입 135억원 △지방교부세 1,790억원 △국도비보조금 1,655억원 △조정교부금 60억원 △보전수입 260억 원으로 구성됐다.

세출 편성방향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위험시설 정비 등 주민생활 안전 강화 △생활밀착형 문화·관광 기반 활성화 △코로나19 방역 등 주민 건강분야 투자 확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지역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군의회는 심의를 거쳐 12월 21일 본회의에서 확정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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