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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다음달 말까지 체납안내문 발송 및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지난 24일 ‘2020년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김능식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국‧소장 및 부서장이 참석해 징수실적과 향후 징수대책을 점검하고, 징수율 제고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자주재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약 2개월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 전체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 일제 발송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미납자는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능식 부시장은 “부과 징수업무를 담당하는 각 부서가 관심과 노력을 가지고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은 물론, 체납발생 원인을 철저히 검토해 그 원인에 맞게 징수대책을 강구하고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함께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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