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기 의정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의정부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송산2동에 사는 A씨와 자금동에 사는 B씨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 275번 확진자의 모친인 A씨는 지난 15일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었고,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B씨는 서울 서초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으며,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병상을 확보하는 대로 이들을 입원 치료할 예정이다.
이들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의정부 누적 확진자는 35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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