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갤럭시S20 울트라의 출고가는 이통3사 모두 129만원으로 낮아졌다. 올해 3월 출고 당시 가격은 159만5000원으로, 출고 당시보다 20% 이상 저렴해진 가격이다.
이통3사는 출고가 인하와 함께 갤럭시S20 울트라의 공시지원금도 높였다. 최고가 요금제를 기준으로 각 사의 갤럭시S20 울트라 구매 시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 58만원 △KT 60만원 △LG유플러스 50만원이다.
KT가 지난달 27일 공시지원금을 최대 60만원까지 높인데 이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1일부로 공시지원금을 상향한 결과다.
갤럭시S20 울트라는 갤럭시S시리즈 최초의 울트라 모델로, 1억8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되고 100배 스페이스줌 등이 부착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다만 갤럭시S20 울트라보다 이후에 출시된 갤럭시노트 20과 스펙은 유사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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