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필수가전] '집콕'족 건강지키는 위생가전 '속속 '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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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12-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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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팡이·집먼지진드기, 호흡기 및 피부 질환 유발 원인

겨울이 다가오면 집 안에 불청객이 찾아온다. 곰팡이·집먼지 등이다. 겨울철 온도가 높고 습한 실내는 이들이 증가하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이를 방지하는 제품들이 속속 출시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컬비는 최근 어벨리어2(Avalir2) 청소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강력한 흡입력과 1분에 약 4000번 회전하는 브러쉬롤을 탑재했다. 깊게 박혀 제거가 어려운 집먼지진드기나 곰팡이 등은 물론 각종 유해세균 관리가 가능하다고 컬비는 설명했다.

특히 파워노즐에서 짚브러쉬로 교체하면 의류부터 소파, 인형까지 굴곡진 물건에 붙은 집먼지진드기와 곰팡이 등과 같은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컬비는 홈케어 전문 업체에서 이를 사용할 만큼 뛰어난 제품력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추운 겨울 창문을 열지 않고 진공 청소를 할 수 있도록 컬비 어벨리어2의 먼지 주머니는 11등급의 헤파필터 6겹과 2겹의 직물백 등 총 8겹의 견고한 필터링을 적용했다.

 

컬비의 어벨리어2(Avalir2) 청소기. [사진=컬비 제공]

코로나19로 실내 살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엔퓨텍은 자외선 살균기 '퓨라이트'를 출시했다.

무선 제품으로 살균이 필요한 곳 어디에나 비춰주기만 하면 된다. 침구나 유아·욕실·주방 용품 등 세균 번식이 의심되는 물건에 모두 사용 가능하다.

퓨라이트는 집먼지 진드기뿐만 아니라 폐렴균, 살모넬라균, 대장균 등 각종 살균 성적서를 국내를 비롯한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서 입증받았다.

자외선 살균 방식은 화학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진드기나 세균에 내성을 주지 않아 보다 확실하고 안전하게 살균이 가능하다고 엔퓨텍은 설명했다.
 

엔퓨텍 퓨라이트를 모델이 들고 있다. [사진=엔퓨텍 제공]

겨울철 침구뿐만 아니라 의류관리 역시 쉽지 않다. LG전자는 이를 도울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를 최근 출시했다. 기존 모델보다 강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갖췄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스타일러는 끓는 물에서 나오는 뜨거운 증기로 의류에 탈취와 살균 기능을 하고 주름을 완화해준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트롬 스타일러에 독자 기술을 무빙행어(Moving Hanger)를 업그레이드한 '무빙행어 플러스'를 적용한 것이 큰 특징이다. 1분에 200번 털어 바람 만으로 없애기 힘든 미세먼지와 집먼지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한 옷걸이 거치대는 길이가 긴 옷을 고려해 이전 모델보다 최대 2.5㎝ 높아졌고, 기존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옷을 걸던 방식은 옆에서 안쪽으로 걸 수 있도록 바꿔 무거운 옷을 걸 때 편리하게 했다.

새 기능도 추가됐다. 바지 관리기에 새로 추가된 '바지 필름'을 바지 사이에 넣어주면 필름이 바지 안쪽까지 누르면서 바지선을 잡아준다.
 

LG전자 모델들이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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