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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사업형 투자사’로 전환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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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12-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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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네트웍스·매직·렌터카 3사간 시너지 제고 및 효율적 통합관리 강화

SK네트웍스는 2021년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 방향은 사업형 투자사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SK네트웍스·SK매직·SK렌터카 3사 간 시너지 제고 및 효율적 통합관리 강화를 목표로 했다.

이 일환으로 SK네트웍스는 △사업총괄과 △경영지원본부를 신설하고 최성환 기획실장을 사업총괄로 선임했다.

또한 사업총괄 산하에 신성장추진본부를 두어 투자관리 및 인수합병(M&A) 관련 업무를 담당케 하고, 경영지원본부에선 본사 및 투자사 통합 관리∙지원과 AI∙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조직을 강화했다. 더불어 중고폰 리사이클 사업인 민팃 사업의 가속화를 위해 기존 팀 조직을 사업부로 확대 개편했다.

워커힐 및 주요 투자사의 경우 미래 성장을 위한 중점과제 수행과 변화 관리에 초점을 맞춰 신규 대표 선임 및 교체가 이뤄졌다.

SK매직은 윤요섭 경영전략본부장을 대표로 새롭게 선임했다. 기술과 디자인 중심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사업 실행력 제고를 중점 추진케 했다.

SK렌터카 대표와 워커힐 총괄은 상호 역할을 바꿨다. 통합법인 출범 후 추가적인 신규 전략 추진에 나서야 하는 SK렌터카는 황일문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에 따른 턴어라운드가 필요한 워커힐은 현몽주 총괄이 경영을 맡도록 했다.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총 7명이 회사를 이동하고 본사 및 투자사 신규 임원으로 3명이 새롭게 선임됐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보유 사업의 실행력과 시너지를 높이고 신규 성장엔진을 발굴하기 위한 조직을 신설∙운영하는 게 이번 조직개편의 방향"이라며 "핵심 역량, 미래 성장잠재력 확보, 다양성 측면을 고려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임원조직 개편에 맞춰 비즈니스모델 혁신과 디지털 기술 접목, 고객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증대할 수 있는 팀 조직 개편을 시행할 것"이라며 "변화에 대한 의지와 긍정적 마인드를 바탕으로 회사의 미래성장을 위한 변화 추진 실행력을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SK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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