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자료=차이신증권 보고서]
중국 환쉬전자(環旭電子, 상하이거래소 601231)가 웨어러블 전자제품 인기에 힘입어 밝은 전망이 기대되고 있다. 환쉬전자의 주력 사업이 소형화된 시스템인패키지(SiP)와 관련돼 있기 때문이다.
환쉬전자는 중국 SiP 업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업체 중 하나로 이미 웨어러블 설비, 사물인터넷, 5G 모듈 관련 제품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34억5000만 위안의 자금을 조달 받으면서 칩 모듈, 웨어러블 설비, 전자제품 생산 공장 설립에 투자를 단행할 수 있게 됐다.
환쉬전자는 자금 조달이 모두 완료되면 회사의 기술력과 생산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점쳤다.
이에 따라 중국 차이신증권은 환쉬전자에 대한 공의 52주간 주가 예상밴드를 15.42~28.29위안으로 내다봤다.
이어 환쉬전자 대한 투자의견을 ‘신중추천’로 제시했다. 2020년~2022년 순익은 14억6600만 위안, 37억400만 위안, 42억9800만 위안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67, 1.7 1.97위으로 예상됐다.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32.07배, 12.70배, 10.9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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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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