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웍스, 연말 맞아 연탄·운동화 기부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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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12-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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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보익 대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작은 보탬되길"

실리콘웍스는 서울 양재, 대전 등 국내 사업장 인근의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운동화·정수기 제품을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실리콘웍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은 올해 생략하기로 했다. 대신 사단법인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연탄 6000장을 양재동 취약계층 가구에 12월 중에 전달한다.  

오는 24일에는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 40여 명에게 약 600만원 상당의 운동화를 선물한다. 또한 대전 아동복지시설 자혜원에 정수기 2대를 기부할 예정이다.

실리콘웍스는 2018년부터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와 연탄배달, 무료급식봉사 등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손보익 실리콘웍스 대표이사(사장)는 "저희의 후원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역할을 다하면서 고객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실리콘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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