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日닛케이, 백신 보급 기대감에 상승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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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0-12-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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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케이 0.54%↑ 상하이종합 0.57%↓

  • 크리스마스이브 맞은 홍콩증시는 반장만 열어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24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증시는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143.56포인트(0.54%) 상승한 2만6668.35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9.06포인트(0.51%) 상승한 1774.27에 장을 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 및 영국과 유럽연합(EU)간 무역협상 진전 전망에 주가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중국 증시는 약세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21포인트(0.57%) 하락한 3363.11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9.45포인트(0.71%) 내린 1만3915.57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22.22포인트(0.78%) 하락한 2820.75로 장을 닫았다.

미중 갈등 악화의 우려와 중국 규제당국의 대기업 대상 반독점 조사의 영향으로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화권 증시는 강세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19포인트(0.4%) 오른 1만4280.28로 장을 마감했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오전장만 연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46포인트(0.16%) 상승한 2만6386.56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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