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 실시

  •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의 심리·정서안정 및 대안활동 탐색

학생들이 스크린을 통해 미디어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기 여주시 제공]


여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13개교·중학교 6개교·고등학교 4개교 등 총 23개교와 연계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개인상담 및 집단치유상담프로그램, 미디어예방교육,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등교일의 축소 및 확대 시행된 온라인수업, 그리고 집콕 등의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보다 적극적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습관을 함양하기 위해 온라인 집단치유상담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드라마 심리 상담과 접목해 인터넷·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하는 습관에 초점을 두고 상담했으며 또한 미디어예방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발굴 및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습관 지도를 주제로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보호자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저도 모르게 스마트폰을 쓰는 시간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며 앞으로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알람을 맞춰서 사용해보겠다”고 말했다.

보호자교육에 참여한 보호자는 “보호자로서 나의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되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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