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연구진, 2년 연속 국제숙련도시험 우수분석기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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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0-12-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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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영 국제숙련도시험 ‘만족’ 판정

미국환경자원학회 평가 인증서[사진=제주개발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먹는 물’과 식품 분야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숙련도시험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시험 기관을 통해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받는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이다.

매년 세계 여러 나라의 분석기관에서 참여해 기관 간 상호 비교를 통해 기관별 분석 능력을 평가한다.

제주개발공사는 △미국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영국식품환경연구청(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3개 기관에서 실시한 국제숙련도시험에 대해 ‘만족’ 판정을 받았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공사 연구진들의 수질 분석 능력을 지속 향상시키고 있으며, 환경부 공인 인증 먹는물 수질 검사기관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먹는샘물의 품질 우수성과 가치를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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