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4년 연속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정부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7년부터 4년간 연속 수상이다.
시는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ㆍ국민체감 등 5개 분야 14개 지표로 전문가 중심 정부혁신 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이같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등 제정인센티브와 포상을 받는다.
시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의 실현'이란 정부 혁신 추진을 위해 열린혁신 감동365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현장 기반 혁신과제를 발굴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했다.
특히 지역 사회문제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양주 리빙랩 프로젝트를 비롯해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국민 제안 적극 정책 반영 등 혁신 정책도 추진했다.
이성호 시장은 "혁신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는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혁신을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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