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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2021 세계경제포럼(WEF) 한국정상 특별연설에 참석, 자료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특히 이번 회담은 올해 첫 양자회담으로 신북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과 신북방정책 성과를 점검한다는 의미가 있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장관과 화상으로 경제부총리 회의를 열었다.
당초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지난해 방한을 예정하고 있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불발된 바 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대·심화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의 신북방외교를 본격 가동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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