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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호수광장에서 바라본 스카이베이호텔. [사진=인터넷]
강원도 강릉시는 도심과 주요 관광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과 유료화 등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시유지 공한지를 활용하거나 민간 토지소유자에서 유·무상 임차를 통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영주차장 유료화로 장기주차를 방지해 주차장 이용률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연내 솔올지구와 경포호수광장 주차장을 만들어 기존 공영주차장 유료화에 따른 대체 주차장으로 삼을 방침이다.
김두호 강릉시 교통과장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유료화 운영으로 주차난을 해소하는 등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릉시에는 현재 122곳에 1만274면 공영주차장이 있다. 이 가운데 8곳 964면이 유료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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