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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4.33포인트(1.61%) 내린 2만9671.70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로 3만선이 붕괴된 건 지난 12일 이후 처음이다. 토픽스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35.28포인트(1.82%) 하락한 1903.07로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하락하면서 리스크 회피 자세가 강해져 매도가 확산했다. 최근 미국 장기국채 금리 상승으로 시장 랠리를 주도한 성장주가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경계심이 강해지고 있다고도 분석했다.
이날 중국 증시도 약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28포인트(1.99%) 하락한 3564.08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72.59포인트(2.44%) 내린 1만4870.66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지수 역시 104.90포인트(3.37%) 미끄러진 3007.46로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 증시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0.87포인트(1.40%) 내린 1만6212.53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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