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대주주가 니케에서 호반산업으로 변경된다. 호반산업은 2518억원을 투자해 대한전선의 지분 40%를 매입, 이 회사의 대주주가 된다.
대한전선은 29일 사모펀드 IMM PE가 특수목적법인(SPC) 니케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대한전선 지분 전량을 호반산업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양도대상은 대한전선의 보통주식 3억4258만9205주로, 이는 이 회사 지분의 40%에 해당한다.
하나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이 보유한 지분 14.03%는 이번 거래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호반산업은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5월 31일 대한전선의 대주주가 된다.
앞서 지난주에 진행된 대한전선 매각 본입찰에서 호반산업은 글로벌세아와 인수를 놓고 막판 경쟁을 벌였다.
호반산업은 가격과 성장 방안 제시에서 우위를 보이면서 대한전선 최종 인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전선은 29일 사모펀드 IMM PE가 특수목적법인(SPC) 니케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대한전선 지분 전량을 호반산업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양도대상은 대한전선의 보통주식 3억4258만9205주로, 이는 이 회사 지분의 40%에 해당한다.
하나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이 보유한 지분 14.03%는 이번 거래에서 제외됐다.
앞서 지난주에 진행된 대한전선 매각 본입찰에서 호반산업은 글로벌세아와 인수를 놓고 막판 경쟁을 벌였다.
호반산업은 가격과 성장 방안 제시에서 우위를 보이면서 대한전선 최종 인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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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당진공장.[사진=대한전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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