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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4원 내린 1220.8원에 개장했다. 이후 오름세로 전환해 1122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달러 강세 흐름과 배당금 역송금 수요 경계감이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16일 주주들에게 약 13조원을 배당하는데 이 중 7조원가량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배당금을 본국으로 송금하는 과정에서 환율이 상승 압박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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