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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전경[사진= 김천시 제공]
이에 따라 김천시는 늘어나는 관광시설과 관광해설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위한 신규 교육 대상자 1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역사, 문화, 예술, 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 현재 김천시에는 문화관광해설사 6명이 활동 중이며, 이번 신규 모집은 부항댐, 사명대사공원, 감문국 이야기나라, 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 등 지역의 관광지 확충으로 관광해설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시는 문화관광해설사를 신규 선발해 폭넓은 인력망을 구축하고,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김천시 역사, 문화, 관광 등에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김천시민이며 원서는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접수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김천 관광의 첫 이미지이자 김천의 매력을 알리는 관광홍보의 첨병”이라며 “김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을 제대로 알리겠다는 사명감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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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컨설팅 제1차 회의’ 모습.[사진=김천시 제공]
권익위 청렴정책총괄과, 민간 자문위원 및 컨설팅 참여기관인 포항시, 김천시, 영덕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김천시와 영덕군은 지난해 청렴도 결과 분석과 올해 청렴도 향상 대책을 발표했으며, 권익위는 이번 컨설팅에 앞서 참여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설명했다.
또한 기관별 청렴도 향상 대책에 대해 자문위원의 자문을 듣고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포항시의 청렴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삼근 청렴감사실장은 “우리 시는 청렴도 향상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청렴컨설팅을 통해 청렴도 우수기관의 대책과 제도를 벤치마킹해 청렴 우수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도 청렴컨설팅은 영덕군에서 개최되는 제2차 컨설팅 회의와 참여기관 자율회의 등을 통해 9월경 최종 컨설팅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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