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참좋은여행은 4월 30일부터 누리집(홈페이지)에 '괌으로 가는 진짜 커플여행'이라는 주제로 진에어 전세기 괌 롯데호텔 4박 5일 상품을 기획, 판매에 돌입했다.
이 여행은 지난 4월 28일 정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입국 시 자가격리 면제 대상'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2차례의 백신 접종을 마치고 2주간의 면역형성 기간을 거쳐야 한다는 것. 상품을 예약할 떄 백신접종 증명은 필요하지 않지만, 출발일까지 '백신 접종'을 마친 후 면역형성 기간을 거치지 않으면 출국할 수 없다.
이 상품의 첫 출발일은 오는 7월 21일이다. 9월 18일 추석연휴까지 모두 9항차에 걸쳐 이뤄진다. 참좋은여행은 180석 정규편을 통째로 빌려 전세기 개념으로 괌에 투입하기로 했다.
출발일 아침 9시 40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3시 5분 괌에 도착, 일정을 즐긴 후 귀국일 오후 4시 16분 괌에서 출발, 오후 7시 5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면역 형성자가 입국할 경우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방안이 발표됐다. 이제 해외여행을 위한 3대 장벽(코로나 감염위험, 해외 자가격리, 귀국 자가격리)이 해소된 셈"이라며 "올해 상반기까지 정부 계획대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진다면 실질적으로 해외여행 성수기인 7월 말부터는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사람이 예상보다 늘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