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고부가 화학제품의 견조한 수요 덕에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12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 1331억원 대비 360.1%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1분기 최고 실적인 2864억원보다 2배 이상 많은 규모다.
올해 1분기 매출액도 1조854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1조2255억원 대비 51.3%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276억원에서 4756억원으로 272.8% 늘었다.
금호석유화학은 모든 사업 부문의 실적이 개선됐다. 우선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망 의료용 장갑 수요가 늘면서 주력 제품인 NB라텍스 수익이 크게 늘었다. 또 전방 산업 수요 회복으로 타이어용 합성고무 수요도 호조를 보였다. 그 결과 합성고무 부문에서만 매출 7659억원과 영업이익 2921억원을 기록했다.
합성수지 부문도 매출액 4199억원과 영업이익 893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와 가전·완구 등 전방 산업의 수요 호조로 고부가합성수지(ABS) 스프레드(제품 가격-원재료 가격)가 벌어져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덕이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2분기 역시 NB라텍스 등 합성고무 주요 제품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코로나19 반사이익으로 확보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체질 개선을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12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 1331억원 대비 360.1%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1분기 최고 실적인 2864억원보다 2배 이상 많은 규모다.
올해 1분기 매출액도 1조854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1조2255억원 대비 51.3%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276억원에서 4756억원으로 272.8% 늘었다.
금호석유화학은 모든 사업 부문의 실적이 개선됐다. 우선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망 의료용 장갑 수요가 늘면서 주력 제품인 NB라텍스 수익이 크게 늘었다. 또 전방 산업 수요 회복으로 타이어용 합성고무 수요도 호조를 보였다. 그 결과 합성고무 부문에서만 매출 7659억원과 영업이익 2921억원을 기록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2분기 역시 NB라텍스 등 합성고무 주요 제품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코로나19 반사이익으로 확보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체질 개선을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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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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