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1120원대 초반서 등락 전망

[사진=아주경제 DB]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오른 1120.0원에 개장했다. 이후 9시 40분 기준으로 1122.9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환율은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줄어들었다. 이는 달러화 강세 현상을 촉진했다. 실제로 미국 다우 지수는 1% 이상 하락하면서 지난 2월 말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전체적인 분위기 역시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1120원대에서 고점 네고 물량이 유입되며 변동성을 제한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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