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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1분 기준 선익시스템은 전일대비 25.95%(3750원) 상승한 1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선익시스템 시가총액은 1634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609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선익시스템은 메타버스 관련주다.
국내 메타버스 관련 산업계와 협회 등 25곳이 중심이 돼 결성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참여기업과 영역을 확장해 나가면서 ▲메타버스 산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포럼 ▲메타버스 시장의 윤리적, 문화적 이슈 검토 및 법제도 정비를 위한 법제도 자문그룹 ▲기업 간 협업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발굴·기획하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나뉘어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얼라이언스에서 제시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메타(Meta)과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Metaverse)는 본인을 대신하는 아바타가 소셜 커뮤니케이션, 공연 관람 등의 활동을 가상세계에서 이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메타버스를 구현하려면 5G, 하드웨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AR, VR, 콘텐츠 등 여러 산업군의 결합이 필요하다.
OLED 디스플레이용 장비 제조업체인 선익시스템은 메타버스 구현에 필수적인 AR, VR 기기에 탑재되는 OLED 제조 장비를 만들고 있다. 주요 공급사는 삼성디스플레이, 덕산네오룩스, 두산솔루스, CSOT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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