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지역 우수 농축산물 판로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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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1-06-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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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상암동 공영쇼핑 사옥에서 진행된 '농축산물 판로확대 상생업무협약식'에서 박진상 공영쇼핑 경영지원본부장(왼쪽)과 강용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영쇼핑]

공영쇼핑이 지역 우수 농축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와 손을 잡았다.

공영쇼핑은 2일 상암동 사옥에서 농식품법인연합회와 농축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영쇼핑은 농식품법인연합회가 보유한 다양한 지역 우수 농축산물과 향토식품을 ‘공영라방’에서 판매하게 됐다. 공영쇼핑은 지난 3월 모바일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을 오픈했다. 공영쇼핑은 모바일커머스에 적합한 농식품법인연합회의 24개 제품을 선정해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방송에는 생산현장 또는 바로마켓 장터 등 협력사가 직접 출연해 판매를 진행한다.

현재 전국 59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농식품법인연합회는 농식품 산업과 생산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6년에 설립된 단체다. 정부정책 제도개선, 농식품 공정거래, 유통활성화, 국내 최대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공영쇼핑과 농식품법인연합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우수 가공식품 제조법인 발굴 지원 △ 중소제조업체와 농축산물 성장모델 개발 △ 농축수산물 향토식품 발굴 및 우수 사례 확산 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박진상 공영쇼핑 경영지원본부장은 “농식품법인연합회는 전국 농축산 생산자의 집결체라고 할 만큼 방대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양질의 농식품, 특산물 등 다양한 제품을 확보한 만큼 소비자들에겐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을 알리고 생산자들에겐 든든한 판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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