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 실시

  • 학교 내 코로나19 발생 상황 가정 모의훈련

충남교육청 전경.[사진=충남교육청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지역별로 실시한다.

학교 내 코로나19 의심 증상자나 확진 환자 발생 시 학교, 보건소,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의 협조 체계 구축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감염병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모의훈련은 교육지원청별로 1개 학교를 선정하여 실시한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 감염병 관리조직의 구성원별 역할을 숙지하고, 발생신고, 상황전파, 역학조사, 대응조치 등 전 과정을 확인하는 도상훈련으로 운영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학교 내 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사후 조치로 유행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병 유행 시 체계적인 대응으로 학교 기능을 유지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완택 체육건강과장은 “최근 충남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 발생 시 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유관기관과 협력 대응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3일 시·군 교육지원청 감염병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모의훈련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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