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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 "해성디에스는 올해 매출 5893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전년대비 각각 29%, 28% 증가한 수치다. IT 전반에 걸쳐 부품 공급이 부족하고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는 환경 속에서도 유의미한 실적 달성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원재료인 구리 가격의 상승이 판가로 전가되는 과정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2021년과 2022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각각 5%, 15% 상향했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투자는 해성디에스의 2022년 실적으로 매출 6454억원, 영업이익 658억원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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