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주가 15%↑... "대상포진 예방백신 호주 1상 완료, 안전·유효성 확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이진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6분 기준 아이진은 전거래일 대비 15.03%(4600원) 상승한 3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진 시가총액은 428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1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4일 아이진은 대상포진 예방백신 'EG-HZ'의 호주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한 결과 안전성과 유효성을 관찰할 수 있었다고 공시했다. 

이번 시험은 활성 대조약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사의 '싱그릭스' 단독투여군 1군과 'EG-HZ'의 조성을 달리해 투여한 4군 등 총 5군 4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사 측은 "이번 임상 결과를 통해 GSK의 싱그릭스와 유사한 수준의 유효성, EG-HZ의 안정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라이센싱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며 국내에서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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