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 0.53%↑..."렉키로나, 브라질 긴급사용승인 획득"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트리온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0.53%(1500원) 상승한 2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39조306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0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이날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가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보건당국은 제출된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코로나19로 확진된 성인 고위험군 경증환자,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렉키로나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렉키로나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 데이터를 통해 입증된 안전성과 효능을 바탕으로 브라질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했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하루 확진자가 3만 명대로 급증하고 있는 브라질에 렉키로나를 조기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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