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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관악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28명 발생했다. 47일째 네 자릿수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2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636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90명, 해외 유입 사례는 38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경기 513명 △서울 493명 △부산 111명 △인천 64명 △경남 56명 △대구 50명 △충남 50명 △경북 48명 △충북 45명 △울산 36명 △제주 35명 △대전 23명 △광주 22명 △전북 20명 △강원 14명 △전남 9명 △세종 1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1070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7.2%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520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의 32.7%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우즈베키스탄 8명 △몽골 5명 △터키 4명 △말레이시아 3명 △인도네시아 2명 △에티오피아 2명 △카자흐스탄 1명 △미얀마 1명 △파키스탄 1명 △일본 1명 △포르투갈 1명 △몰타 1명 △스페인 1명 △미국 1명 △가나 1명 △모로코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14명, 외국인은 24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215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감소한 39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58명으로 총 20만6276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787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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