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은 시장은 "정책 체감도 향상을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해 주요 정책사항을 심의·조정하는 법정기구인 성남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출범시켰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성남시 청년정책조정위는 공동위원장인 은수미 시장을 포함, 공무원 당연직 위원 6명과 청년 14명, 시의원 2명, 청년정책 전문가 4명의 위촉직 위원 20명으로 총 26명이며, 청년이 총구성원의 과반을 차지하도록 구성됐다.
윤 시장은 앞으로 청년 공동위원장과 함께 위원회 청년 대표로, 전문·당사자성을 가지고 시정 관련 주요 행사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며, 시와 청년 간 교량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청년의 권리가 보장되는 청년정책을 주도하게 된다고 귀띔한다.
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시행계획의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시행 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평가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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