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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금산군수 추석 명절 사회복지시설·보훈 가구 등 위문.[사진=금산군제공]
문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주민들을 만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위로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여유로운 마음을 확인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외 소외된 계층에 대한 정중한 접근으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아동들과 결연을 맺은 공직자 34명도 각자 위문 방문에 동참하고 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추석을 맞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살피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주민복지에 대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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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금산군 제공]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목표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모아 서로 협업하는 농업인조직체다.
군은 농가 역량 강화를 통해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고 조직체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가경영개선 교육 및 경영목표 컨설팅 지원 자율모임체 조직, 소득 분석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홍보전이 진행된 알림장터의 경우는 추석을 앞두고 금산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금산군품목별농업인연구연합회(회장 이상남)와 공소농 농가들이 참여해 열렸다.
이날 햅쌀, 고추(가루), 사과, 배, 복숭아, 꿀, 계란 등 농산물과 홍삼액, 표고버섯가루, 오미자청, 굼벵이환 등 다양한 가공품이 판매됐다.
이벤트 행사로는 농산물 경매, 경품 증정 및 꽈배기 만들기, 천연허브미스트 만들기 체험 등도 무료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작은 영농규모를 가지고 있는 한국농업의 한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극복하기 위해 강소농 프로그램이 추진 중”이라며 “선정된 농가의 경영진단을 통해 도달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림장터를 주관한 금산군품목별농업인연구연합회는 군에서 육성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인삼연구회, 들깻잎연구회, 배연구회 등 29개 단체의 1170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학습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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